이동통신업체 세종텔레콤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병국 전 사외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제2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통령 경제정책비서실,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장, 세계미래포럼 대표 등을 지냈다.
![이병국 세종텔레콤 대표. 세종텔레콤 제공](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3/03/28/3730d19a-c008-45a2-aa8b-878bd1c1e892.jpg)
이병국 세종텔레콤 대표. 세종텔레콤 제공
세종텔레콤은 기존 이동통신업체에서 통신망을 빌려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 이동통신망업체(MVNO)업체로, 알뜰폰 ‘스노우맨'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알뜰폰 업체 모임인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회장사를 맡고 있다. 이 대표는 "5세대(G) 이동통신에 특화한 서비스, 블록체인 사업 등을 통해 세상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만물 인터넷(IoE)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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