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LS 3억·효성 3억·HL 2억, 강릉 산불 복구 성금 기부
알림

LS 3억·효성 3억·HL 2억, 강릉 산불 복구 성금 기부

입력
2023.04.18 14:45
수정
2023.04.18 16:31
24면
0 0

계열사와 함께 모금
조현준 회장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 되길 바란다"

16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아레나 대피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강릉=뉴시스

16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아레나 대피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강릉=뉴시스


LS그룹과 효성그룹, HL그룹이 강원 강릉시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LS그룹은 3억 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8일 기탁했다. 성금은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마련했으며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작으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탬으로써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HL그룹도 이날 HL홀딩스, HL만도, HL클레무브 등 HL그룹의 지주사와 계열사가 참여해 강릉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2억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날 전달했다.

효성그룹도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전했다. 성금은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함께 조성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관련 이슈태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