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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봄비 내리는 주말…"제주 등 강풍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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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봄비 내리는 주말…"제주 등 강풍 조심하세요"

입력
2024.04.20 10:24
수정
2024.04.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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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린 지난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봄비가 내린 지난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가 예상된다.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 서부와 전라권, 경기남부, 강원영동, 충청권, 경북권 등으로 서서히 비가 확대되겠다. 정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이날 오후 9시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서 중북부부터 그치기 시작하겠다. 다음 날 새벽 대부분 지역에서 멎겠다. 다만 전남권은 낮 시간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늦으면 오후 9시까지, 제주도에서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주말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 영동 10∼40㎜, 강원 영서 5∼20㎜, 충청권 5∼20㎜, 전남남해안·지리산부근: 20∼60㎜, 광주·전남 10∼40㎜,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 5∼30㎜, 제주도(북부·서부·산지 제외) 30∼80㎜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 60㎜ 또는 12시간 강우량 110㎜ 이상 예상)를, 제주도 남부 중산간·추자도·제주도 남부·제주도 동부·제주도 북부에는 강풍주의보(풍속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예상)를 발효했다. 전라해안과 경상권해안 및 일부 남부 내륙에도 순간풍속이 초속 15∼20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항공기 및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4∼19도가 되겠다. 일요일인 21일 최저기온은 11~16도,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상된다.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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