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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역, 산업단지 활력소 될까… 경남도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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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역, 산업단지 활력소 될까… 경남도의 새로운 도전

입력
2024.05.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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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정부공모 선정
3월 청년친화, 4월 거점산단 연속 쾌거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남도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과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부가가치 제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디지털·그린산단전환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사천 제1, 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사천), 사남농공, 정촌일반산단을 연계해 우주항공산업분야를 글로벌 선도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3,231억 원(국비 919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산단, 연계지역 등을 묶어 지역 주도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민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범부처 협업으로 3년간 집중 투자·지원해 육성시키는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사 등 지역 혁신기관과 사천시·진주시와 함께 사업구상 회의를 열고, 사전컨설팅 과정을 거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도는 올 하반기까지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컨설팅을 통해 추진사업을 확정,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5월 출범인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경남의우주항공산업이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올해 3월에 선정된 군북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과 더불어 도내 노후산단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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