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중금속 수치 초과, 울산 토양오염 재조사 지점 11곳은 안전한가

알림

중금속 수치 초과, 울산 토양오염 재조사 지점 11곳은 안전한가

입력
2024.05.05 09:14
0 0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 실태조사…65개 지점 대상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토양 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20개 지점,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13개 지점, 교통관련 시설지역 12개 지점 등 9개 용도지역별로 구분해 총 65곳 이다.

이중 중점오염원은 산업단지 및 공장, 교통관련시설 지역 등 25곳으로 전체의 38.5%를 차지한다.

또 지난해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 중금속과 불소 농도가 토양 지역기준치의 70%를 초과한 재조사 지점 11곳도 포함된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21곳으로 가장 많고, 울주군 20곳, 동구·북구 각 9곳, 중구 6곳 순이다.

조사항목은 납, 구리 등 중금속 8개, 불소, 유기인 등 일반항목 14개, 토양산도 1개 등 총 23개 항목이다.

조사결과는 해당 시·군에 통보하고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증과 통계 분석을 거쳐 내년 4월 이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https://sgis.nier.go.kr)에 공개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양오염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신뢰성 있고 정확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동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