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우리 동네 은행이 나섰다

BNK경남은행, 영업점별 '노후자산관리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BNK경남은행이 지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돕기위한 '노후자산관리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영업점들이 지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 돕기와 보이스피싱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자산관리전문가들이 찾아가는 '노후자산관리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창원 대방동지점 김희주 PB팀장은 성산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후자산관리법 그리고 기초연금제도 및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BNK경남은행과 창원복지재단이 맺은 '상생금융 실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의해 마련됐다.

또 김해 장유지점 이은경 PB팀장은 지난달 17일과 24일 김해시복지재단 여성센터에서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퇴직금 인출전략(절세 TIP), 연금제도를 통한 노후자산관리(국민연금, 주택연금, 농지연금)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여러 고객들과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영선 WM고객부 부장은 "평일  퇴근 이후의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장인들이 노후준비를 위해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앞으로도 직장인과 어르신 등 지역민들에게 자산관리 방법과 노하우를 전파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자산관리전문가들이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