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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자동화로 e커머스 물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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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자동화로 e커머스 물류 혁신

입력
2024.06.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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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G마켓은 이종 로봇 콜라보로 ‘스마일배송’ 효율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로봇랙 전경.

G마켓은 이종 로봇 콜라보로 ‘스마일배송’ 효율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로봇랙 전경.

G마켓은 AI, 로봇 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AI 기술로 구매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환경을 구축하고, 판매 고객에게는 판매 증진을 위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 자동화 설비를 통해 물류 효율성도 대폭 강화했다.

G마켓은 업계 최저가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1월 G마켓 데일리 특가딜인 ‘슈퍼딜’ 판매 관리 시스템을 개편한 것이 대표적이다. 사이트 메인 화면을 차지하는 핵심 딜 코너를 판매자가 직접 등록 및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최저가 상품의 종류와 수 역시 대폭 확대시켰다. 상품 이미지 제작은 AI 자동 생성기술을 활용해 무료로 지원한다.

고객이 더 쉽고, 편하게 최저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구축했다. 지난해 5월 ‘쿠폰 자동적용 서비스’를 도입해 상품페이지나 검색페이지에서 바로바로 쿠폰이 적용된 혜택 가격이 노출해 구매 동선을 줄였다. 지난해 7월에는 ‘가격비교서비스’도 오픈했다.

G마켓은 스마일배송 풀필먼트 영역에서도 AI, 로봇 자동화 등의 IT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 합배송 서비스다. 다양한 판매자의 상품을 주문해도 하나의 배송 상자에 담아 익일 배송된다. 폐기물을 줄이고, 배송비도 절감한다.

지난 3월에는 LG CNS와 함께 스마일배송 동탄물류센터에 이종 로봇을 통합 운영, 관리하는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로보셔틀’ 로봇과 ‘소형 피킹’ 로봇을 연동시키는 기술검증을 진행 중이다. 로보셔틀 로봇이 주문에 따라 상품이 담긴 여러 상자를 특정 장소에 옮기면, 대기 중인 소형 피킹 로봇들이 작업자에게 전달해 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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