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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 초대형 가스터빈 도입한 중부발전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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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 초대형 가스터빈 도입한 중부발전에 감사패 전달

입력
2024.06.10 15:45
수정
2024.06.10 16:4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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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국산 기술 초대형 가스터빈 도입 결정
"초기 일감 제공과 선제적 자금 집행을 통해 산업계 활성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윤갑석(왼쪽)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제공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윤갑석(왼쪽)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가 가스터빈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한국중부발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는 김광일 중부발전 부사장, 김지용 덕지산업 대표, 윤갑석 KOAMI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중부발전이 국내 가스터빈 산학연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380메가와트(㎿)급 초대형 발전용 가스터빈을 국내 최초로 자사 발전소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초기 일감 제공과 선제적 자금 집행을 통해 가스터빈 산업계, 특히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윤 부회장은 "한국중부발전의 의지로 380㎿급 가스터빈이 첫 공급 기회를 갖게 된 것과 이번 선제적 자금 집행은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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