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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부산모빌리티쇼'로 새 출발…'모빌리티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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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부산모빌리티쇼'로 새 출발…'모빌리티 축제의 장'

입력
2024.06.12 14:21
수정
2024.06.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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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서 오는 28일~내달 7일까지
세계 최초 신차, 컨셉트카 등 120여 대 전시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6' 주변에 관람객이 모여 있는 모습. 한국일보 DB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6' 주변에 관람객이 모여 있는 모습. 한국일보 DB


부산국제모터쇼가 올해부터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부산 벡스코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에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6곳 등에서 59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으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80~90% 가량 차지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ST1 등 전기차 라인업을 예고했고, 기아는 6월 계약을 시작한 EV3와 함께 EV6, EV9 등의 전시와 PBV(Platform Beyond Vehicle)만의 차별화된 전시존을 꾸민다. 제네시스는 GV70, GV80 쿠페, G90 블랙 등을 공개한다.

약 4년 만에 신차를 출시하는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 모델은 프랑스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나온다.

수입 완성차 브랜드 BMW와 MINI는 한국에서 최초 공개하는 차종을 전시한다. 총 18가지의 모델로 혁신적인 전기화 및 고성능 모델을 폭넓게 선보인다.

국산 수제 스포츠카를 제작하는 어울림모터스 역시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12년 만에 신차를 전시한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보트, 전기 이륜차, 슈퍼카, 클래식카 등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부품 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정비 공구 브랜드 스냅온은 툴박스 등 각종 정비 공구를, 부산의 이차전지 기업 금양은 직접 개발한 21700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와 4695 원통형 리튬이온배터리 기술력을 각각 선보인다.

행사 기간 ‘코리아 캠핑카쇼’, 자동차 이동체 소재부품장비 및 용품서비스전인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등도 함께 열린다. 야외에서는 오프로드 차량 동승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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